High School Baseball Players’ Experiences of Participation in Private Coaching and the Construction of Meaning
본 연구는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사교육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는 규범과 상호작용, 그리고 그 경험을 어떠한 의미로 구성하는지를 초점화된 문화기술지를 통해 탐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핵심 참여자인 학생선수 7명과 맥락자료 제공자인 학부모·지도자·아카데미 운영자 5명 등 총 12명이었으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심층면담·참여관찰·문서자료를 수집하여 Spradley(1980)의 절차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교육 참여는 경쟁 심화·데이터 기반 평가·비교 불안이라는 세 동기가 교차하며 공유된 규범으로 형성되었고, 성취-피로-불안- 죄책감의 정서적 순환을 거쳐 참여를 당연시하는 문화적 내면화로 귀결되었다. 학교와 사교육 간에는 지도철학의 충돌과 참여방식 변화를 통한 상호작용과 갈등 조정이 나타났다. 둘째, 학생선수들은 이러한 경험을 정체성과 진로 인식의 재구성을 통해 의미화하였다. 정체성은 관계 중심에서 성과 중심을 거쳐 자기관리 내면화 단계로 발전하였으며, 진로 인식은 막연한 지속에서 목표의 구체화를 거쳐 불안을 계기로 한 자기 성찰적 재구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성장·복구·재사회화라는 서로 다른 자기서사로 종합되었다.
Authors
- Sung-Soo Kim (ORCID: https://orcid.org/0009-0009-1754-8674)
- Keun-Mo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Society for the Sociology of Sport
- Published
- 2026-09-16
- DOI
- https://doi.org/10.22173/ksss.2026.39.3.8
- Primary Topic
- Sports, Gender, and Societ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