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Japanese Users’ Comprehension of Multilingual Station Name Signage in the Seoul Subway
본 연구는 서울 지하철 역명의 다언어 표기에 대한 일본인의 이해 양상을 분석하고, 특히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의 효과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일본인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제 역내 안내 표지판을 제시하고, 역명 판단 시 참고한 언어, 현재 표기의 이해 용이성, 가타카나 표기의 기여도, 역명 이해에 도움이 되는 표기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역명 판단 시 영어와 한자 기반 중국어는 주요 단서로 활용되었으나, 가타카나는 전반적으로 낮은 활용도를 보였다. 또한, 현재의 다언어 표기는 대체로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주로 의미역 표기에 의존한 결과로 확인되었다. 외래어나 고유 명사가 포함된 역명에서는 음역 표기인 가타카나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한편, 역명 이해에 도움이 되는 표기로는 영어와 일본식 한자가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가타카나는 가장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인이 역명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음역 표기보다 의미역 표기를 선호함을 시사한다. 즉, 현행 표기 방식이 이용자의 이해 방식과는 괴리가 있음을 확인한 바 향후 공공 기관의 다언어 표기는 의미역 표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Authors
- Soonyo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apanese Cultural Studies
- Published
- 2026-07-23
- DOI
- https://doi.org/10.18075/jcs..99.202607.237
- Primary Topic
- Safety Warnings and Signag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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