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ions and Tasks for Reestablishing Educational Administration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본 연구는 AI 중심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교육행정의 본질과 기능을 재검토하도록 요구하는 구조적 전환으로 해석하고, 최근 AI 교육 담론이 효율성·자동화·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기능적 효과에 집중하는 경향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교육행정을 교육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집행 체계가 아니라 교육활동의 가능 조건을 설계하는 상위 의사결정 체계로 규정하고, Simon의 의사결정 이론, Barnard의 협동 체계 이론, 체제이론, 도덕 공동체 관점, 책임 이론 등을 통합하여 교육행정의 핵심 기능을 의사결정 구조 설계, 조직 정합성 조정, 전문성 조건 구축, 가치 질서 유지, 책임 구조 형성, 정책–수업 연결 설계의 차원으로 체계화하였다. 분석 결과, AI 확산 속도에 비해 이를 통제·조정할 행정 체제 설계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 지체 현상으로 나타나 권한 혼선, 업무 전가, 행정적 그림자 노동, 책임 공백, 가치 판단 약화 등의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AI 시대 교육개혁의 성패는 기술 수준이 아니라 행정 체제 설계 수준에 달려 있음을 주장하며, 의사결정 주권 보장, 조직 재설계, 전문성 보호, 책임 거버넌스 확립, 가치 기준 제도화를 포함하는 교육행정의 이론적 재정립 방향을 제시하였다.
Authors
- Kyu Tae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Society
- Published
- 2026-04-30
- DOI
- https://doi.org/10.22553/keas.2026.44.1.59
- Primary Topic
- Educational Leadership and Innov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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