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Habitual Short-Form Video Use During Working Hours on Job Engagement among Office Workers : Perceived Importance of Short-Form Functions, Decreased Concentration, and Perceived Stress
본 연구는 사무직 종사자의 근무시간 내 습관적 숏폼 이용이 직무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극-유기체-반응(stimulus-organism-response [SOR]) 모델 관점에서 검증하고자 하였다. 최근 숏폼은 추천 알고리즘, 무한 스크롤링, 짧은 영상길이와 같은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반복적 소비를 유도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용이 근무시간 중 직무 관련 태도와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짧은 영상길이, 추천 알고리즘, 무한 스크롤링을 자극(S)으로, 습관적 이용, 집중력 감소, 지각된 스트레스를 유기체(O)로, 직무몰입을 반응(R)으로 설정하여 각 변인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근무시간 중 숏폼 이용 경험이 있는 사무직 종사자 302명이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숏폼의 주요 기능 중 추천 알고리즘과 무한 스크롤링 중요도만이 습관적 이용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짧은 영상길이 중요도는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숏폼의 습관적 이용이 짧은 길이 자체보다 추천 알고리즘과 무한 스크롤링에 더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습관적 이용은 직무몰입에 직접적으로는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동시에 집중력 감소에는 정(+)적 영향을 미쳤고, 집중력 감소는 다시 직무몰입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비일관적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근무시간 내 숏폼 이용이 전반적으로는 직무몰입을 방해할 수 있으나 일시적인 집중력 감소를 스스로 인지한 이후 다시 업무에 재집중하거나 자기조절을 회복하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직무몰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지각된 스트레스는 직무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매개효과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 종합하면, 근무시간 내 숏폼 이용이 무조건 부정적이라 보기 어렵고, 숏폼의 주요 기능에 대한 이용자의 중요도 인식과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적·심리적 반응에 따라 직무몰입에 미치는 경로가 복합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숏폼을 단순한 여가 미디어가 아니라 근무 중 이용되는 디지털 미디어로 다루고, 그 영향이 조직 내 직무 행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실증적으로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숏폼의 습관적 이용을 조직 맥락에서 분석하고, 숏폼 이용과 직무몰입의 관계를 보다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론적·실무적 의미가 있다.
Authors
- Yejoon Lee
- Jaehee Cho (ORCID: https://orcid.org/0000-0002-0036-8206)
- Younjong Lee
- Yeoryeong Jeong
- LE THUY A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 Published
- 2026-04-30
- DOI
- https://doi.org/10.20879/kjjcs.2026.70.2.008
- Primary Topic
- Work-Family Balance Challeng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