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aspects of Myeongjaseol(名字說) by historical period
명자설은 개인의 이름이나 자에 쓰인 글자의 의미를 해설하는 글로, 사람의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국 고대 전통에서 연원하여 송대에 본격적으로 출현하였다. 한국 한문학에서의 명자설은 송의 영향을 받아 고려 후기에 등장하였고, 이후 조선의 전 시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저술되었다.<br/> 본고에서는 한국 명자설의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분류 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한 시기의 작품군이 다른 시기의 것과 구분되는 특징을 도출하여 비교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특정 시기의 작품을 주제로 한 각종 선행 연구를 참조하여 이를 종합하고, 명자설의 저자인 인물들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사항들을 명자설 주제에 맞게 인용함으로써 시기별 명자설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한국 한문학의 명자설 작품을 크게 세 시기로 분류하고, 시기별 작품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 과정에서 조선 사대부 사회에 가례가 도입되고 보급되는 추세에 동반하여 명자설 작품의 새로운 유형이 출현한 점과, 조선 말기의 시대 상황에 기인하여 명자설 작품이 대규모로 발생한 점 등을 파악하였다.
Authors
- Seonggyun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6-03-31
- DOI
- https://doi.org/10.17790/kors.2026.3.96.31
- Primary Topic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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