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and Application of an Anlytical Framework for Decentralized Design: A Case Study on Human-Nonhuman Agency Redistribution in Neri Oxman’s Works
본 연구는 네리 옥스만(Neri Oxman)의 작품을 중심으로 행위자-연결망 이론을 적용하여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행위성 재분배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추상적인 탈중심화 개념을 실제 디자인 사례에 적용 가능한 통합적 분석 틀로 구체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결과 동등 행위성, 동적 비선형성, 연결성의 세 가지 해석 기준을 도출하였으며, 스캐폴드 개념과 ANT의 ‘번역’ 과정을 재해석함으로써 디자인 실천 단계에서 비인간 행위자가 형태 생성과 관계 맺기에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조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분석 범주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틀을 바탕으로 옥스만의 네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사례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각 작품에서 행위성 재분배가 어떠한 수준과 방식으로 구현되는지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탈중심화 디자인 논의를 추상적 담론에서 벗어나 동등 행위성·동적 비선형성·연결성이라는 조작적 기준을 갖춘 실천적 해석 틀로 제시하고, 비인간 행위자가 디자인 결과 형성에 참여하는 구체적 양상을 체계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포스트휴먼 디자인 분석의 방법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Authors
- Shi-Mai Gao
- Young-Eun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 Published
- 2026-02-28
- DOI
- https://doi.org/10.5392/jkca.2026.26.02.496
- Primary Topic
- Embodied and Extended Cogni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