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rounded Theory Study of Employment Experiences in Recovery from Drug Addiction: Processes of Abstinence Maintenance and Social Reintegration
본 연구는 마약중독 회복자가 직업활동을 획득·유지하는 경험이 단약 유지와 사회복귀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과정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를 설계하였으며, 마약 사용 경험이 있고 회복 과정에 있는 성인 중 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지속적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핵심범주는 직업을 매개로 책임을 수행하며 회복자 정체성을 재구성해 가는 과정으로 도출되었다. 직업활동을 촉발하는 인과적 조건은 책임감·실천 의지, 행복능력의 강화, 단약 유지의 시너지로 나타났다. 직업수행을 취약하게 만드는 맥락적 조건은 낙인의 내면화, 취약한 인적자본, 일확천금의 유혹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이러한 취약성을 완충하는 중재적 조건으로는 편견 없는 지지, 가족 신뢰, 사회적 자본이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직업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초심의 유지, 무형식 학습, 겸손한 배움, 직업 소명 의식 강화의 전략을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사회적 인정, 자립의 토대 구축, 윤리적 재사회화, 예기불안의 완화가 축적되면서 회복이 강화되는 선순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험 과정은 책임 각성에서 시작해 버팀을 거쳐 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로 정리되었다. 또한 맥락과 자원과 전략의 결합 양상에 따라 유혹경계형과 루틴학습형과 가치확장형으로 유형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직업은 단순한 소득활동을 넘어 회복자의 책임 수행을 가시화하고, 회복자 정체성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매개하는 핵심 자원으로 기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회복 지원 체계는 치료 및 상담과 함께 안전한 취업 연계 및 고용 유지, 낙인 완화, 가족과 공동체 기반 지지, 경제적 위험 예방을 통합한 다층적 개입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Authors
- Suk-Gyeong Yo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Wellness
- Published
- 2026-02-28
- DOI
- https://doi.org/10.21097/ksw.2026.2.21.1.61
- Primary Topic
- Substance Abuse Treatment and Outcom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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