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affected (Affektion) and the Exterior of Consciousness: Reflections on Husserl’s Transcendental Idealism
본 논문은 후설이 겪음(Affektion)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검토함으로써 그의 초월론적 관념론의 성격을 밝히려 한다. 먼저 칸트와 피히테에서 겪음과 관념론의 관계를 살펴본다. 여기에서 겪음은 주체의 바깥을 요구한다는 점, 그리고 일관적인 관념론은 겪음을 자발성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점이 드러난다. 다음으로 본 논문은 초월론적 현상학의 초입에서 후설은 겪음에 주목하지 않았고, 그래서 초월론적 현상학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초월론적 관념론을 증명할 수 있었음을 드러낸다. 발생적 현상학으로 이행하면서 후설은 겪음의 문제에 마주치고, 이를 의식의 내적 역동으로 이해함으로써 관념론을 지켜낸다. 이러한 체계에서 휠레의 기원으로는 근원인상이, 휠레의 규제 원리로는 목적론이 유력하다. 이렇게 해석된 모나드론은 순수 자발성의 관념론인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과 근친성을 띠게 된다. 이처럼 겪음의 문제를 해소한 후기의 후설의 초월론적 관념론은 초월론적 현상학에 의해 증명된 관념론이다.
Authors
- Ilman Cho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Published
- 2026-02-28
- DOI
- https://doi.org/10.18694/kjp.2026.2.166.107
- Primary Topic
- Phenomenology and Existential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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