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itional Effects of Optimistic Person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Health and Political Trust in South Korea
기존 연구들은 개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정치신뢰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일상 속에서 개개인이 경험하는 건강 격차가 정치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개인의 낙관주의적 성향에 주목함으로써,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나쁠수록) 정치신뢰의 수준이 높아지는(낮아지는) 현상이 낙관주의 성향이 강해질수록 약화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기에는 다음의 두 가지 이론적 설명이 제시되었다. 첫째, 낙관주의적 성향이 강한 유권자들일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못할지라도 이를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가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낙관주의적 유권자들은 사회적 및 정치적으로 활동적인 경향이 있는데, 그 결과 이들은 대안적인 정치심리적 자원을 가짐으로써 좋지 못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정치신뢰에 대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분석 결과를 통한 경험적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이 연구는 건강 격차에 의한 정치적 불평등에 관한 문헌에 미시적 토대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기여를 제공했다.
Authors
- Gidong Kim
- Jung-Yu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OUGHTOPIA
- Published
- 2026-02-28
- DOI
- https://doi.org/10.32355/oughtopia.2026.02.40.3.139
- Primary Topic
- Optimism, Hope, and Well-be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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