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verting Christian Orthodoxy and Counter-Narrative of War in William Faulkner’s A Fable
이 연구는 윌리엄 포크너의 『우화』에 나타난 전쟁과 기독교 서사의 전복적인 의미를 분석한다. 포크너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시대를 배경으로 작품의 배경으로 하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혹은 신과 예수의 관계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기독교 서사를 노 장군과 상병의 관계로 재구성한다. 『우화』 속 노 장군은 국가 권력과 전쟁의 위계 및 잔혹성을 상징하는 반면, 상병은 군사적 명령에 불복종하고 휴전을 선택함으로써 평화와 자유의 상징으로 기능한다. 본 논문은 포크너가 기독교 정통주의의 알레고리를 어떻게 변형하고 전복하는지 분석하며 재구성된 기독교 서사의 의미를 고찰한다. 포크너가 기독교 정통주의와 군사 헤게모니의 전복을 통해 어떻게 소설 속 신성한 자유와 평화라는 도덕적 주제를 구현하는지 분석한다. 더불어 상병을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고착된 기독교 알레고리를 극복하고 인간의 양심과 인류애의 회복을 촉구하는 새로운 대항 서사의 의미를 탐구한다. 나아가 포크너의 자유와 평화에 관한 사상과 그의 윤리적 세계관을 밝힘으로써 전쟁의 의미와 서사를 분석한다. 이 논문은 포크너가 기독교적 희생과 부활의 모티프를 새로운 서사로 변형하는지에 주목하며, 그러한 대항 서사들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조명과 집단적 저항이라는 전복성을 추구하는지 살펴본다.
Authors
- Sunjae Ju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Literature Studies
- Published
- 2026-02-28
- DOI
- https://doi.org/10.22344/fls.2026.102.153
- Primary Topic
- Flannery O'Connor and Thomas Mert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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