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Formation Background of the Namdo Jabga “Gaegori Taryeong”
본고는 경기 선소리산타령의 개구리타령과 남도잡가 개고리타령의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 향토민요로 전승되는 사당패소리 계열 개고리타령 12곡을 찾아내어 음악분석과 비교를 통해 세 가지 성격의 악곡들이 서로 연결되는 지점을 밝힌 것이다. 경기 선소리산타령 개구리타령의 노랫말 중 받는 소리의 ‘어허야’가 향토민요와 남도잡가에서는 ‘어기야’로 바뀌어 있고, 개구리를 소재로 하는 많은 노랫말들은 향토민요 일부에서 그대로 남아 있다. 하지만 향토민요 중에는 가창유희요나 농요로 기능이 바뀐 경우가 있으며, 남도잡가의 공연예술에서는 사랑과 이별 등 판소리 선율을 메기는 소리로 차용하는 모습이 발견된다. 또 선율적인 면에서 경기 음악어법이 사라지고 남도 음악어법이 사용되는 사례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신 향토민요와 남도잡가 개고리타령과의 선율에서 받는 소리 골격이 같음을 확인하였으므로 남도잡가와 향토민요 개고리타령과의 연결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경기선소리산타령 개구리타령→향토민요 개고리타령→남도잡가 개고리타령의 관련성을 알 수 있으나 향토민요와 남도잡가 개고리타령의 생성에 남도 사당패의 활약이 어느 정도 미쳤는지는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Authors
- Hey Ju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Folk song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56100/kfs.2025.12.75.7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