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Structuralism on the Prese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이라는 용어의 모호성과 혼용 문제를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용어 정의 방식에 따라 다문화교육의 전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먼저, 다문화교육의 개념과 대상을 둘러싼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정책, 학계, 현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용어의 의미와 범위가 일관되게 정립되지 않아 혼란과 소통의 장애가 반복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 이론을 적용하여 실제로 혼용되고 있는 ‘다문화교육’이라는 기표(記標)의 의미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 교육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 적응을 돕는 전문적 지원 체계, 이주배경학생을 이해하고 타자화하는 교육, 다양한 집단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괄적 교육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의(記意)로 나뉘어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용어 정의 방식에 따라 다문화교육의 미래 전망 역시 전문 분야로의 특화, 차별과 분리의 고착, 포괄적 인권교육으로의 확장이라는 상이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용어의 사회적 합의와 명확한 정의가 뒷받침될 때만이 다문화교육의 효과적인 실천과 발전이 가능함을 강조하며, 용어 사용에 대한 후속 연구와 새로운 명명 체계의 도입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Authors
- Bong-Seok Kim
- Yun-Ji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ocial Studies Education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37561/sse.2025.12.64.4.359
- Primary Topic
- Social and Cultur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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