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Raffaello Sanzio’s Glazing Technique -focusing on the works of <The Ansidei Madonna> and <The Garvagh Madonna>-

본 연구는 1505년부터 1510년까지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 1483-1520)의 작품에서 나타난 초기 글레이징 회화기법 연구를 통해 그가 활용했던 글레이징 중심의 기법 운용 변화가 광학적 표현성에 미친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그의 회화기법은 플랑드르의 전통 유채와 피렌체, 로마 기법을 기반으로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sfumato),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 기법을 활용한 글레이징(glaze) 기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성으로 통합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이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라파엘로의 초기 작품, <안시데이의 성모, 1505>와 전환기 작품인 <가바의 성모, 1510> 분석과 함께 글레이징 횟수·두께·매체 변화에 의한 색 차, 광택 실험으로 그의 글레이징 운용이 색 차와 광택에 미치는 역할과 과정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는 국내 미술 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글레이징 기법의 효과를 작품 분석과 실험을 통해 객관화 함으로써 기법뿐만 아니라 과정을 활용한 표현성 응용으로 현대미술의 확장을 제시할 수 있다. 연구방법은 16세기 당시,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유화 기법 및 회화표현의 역사적 배경을 선행연구로 진행하고, 2022년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멜론 디지털 기록 프로젝트(Mellon Digital Documentation Project, 이하 DDP)」를 통해 나타난 <안시데이의 성모>와 <가바의 성모>의 적외선 반사 촬영(Infrared Reflecto graphy)·단면·현미경·매체 분석 기록을 참조하여 층위(layer) 구조와 글레이징 기법을 실험 비교한다. 여기에 한정된 변수(글레이즈 1↔3회, 매제 L(아마씨유)/S(아마씨 혼합제유))만을 다루는 실험을 보조적으로 실시하며 각 지표에서 나타난 광택·색 차 증가로 DDP 결과와 대체로 합치한다. 그리고 <가바의 성모>에서 보여주는 다층의 글레이징 기법처리는 광택과 색 차를 높여주었으며 반투명도에 의한 색 번짐 속에서 발색의 변화단계가 다양해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라파엘로의 글레이징 기법 개념을 재인식하고 글레이즈 운용 변화를 정량지표와 층위 분석으로 제시하여, 국내 회화기법 연구의 표준화를 제안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Published
2025-12-31
DOI
https://doi.org/10.47294/ksbda.26.6.14
Primary Topic
Aesthetic Perception and Analysis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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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Raffaello Sanzio’s Glazing Technique -focusing on the works of <The Ansidei Madonna> and <The Garvagh Madonna>-

Won Sang Sie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Aesthetic Perception a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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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Raffaello Sanzio’s Glazing Technique -focusing on the works of <The Ansidei Madonna> and <The Garvagh Madonna>-

Won Sang 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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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1505년부터 1510년까지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 1483-1520)의 작품에서 나타난 초기 글레이징 회화기법 연구를 통해 그가 활용했던 글레이징 중심의 기법 운용 변화가 광학적 표현성에 미친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그의 회화기법은 플랑드르의 전통 유채와 피렌체, 로마 기법을 기반으로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sfumato),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 기법을 활용한 글레이징(glaze) 기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성으로 통합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이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라파엘로의 초기 작품, <안시데이의 성모, 1505>와 전환기 작품인 <가바의 성모, 1510> 분석과 함께 글레이징 횟수·두께·매체 변화에 의한 색 차, 광택 실험으로 그의 글레이징 운용이 색 차와 광택에 미치는 역할과 과정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는 국내 미술 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글레이징 기법의 효과를 작품 분석과 실험을 통해 객관화 함으로써 기법뿐만 아니라 과정을 활용한 표현성 응용으로 현대미술의 확장을 제시할 수 있다. 연구방법은 16세기 당시,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유화 기법 및 회화표현의 역사적 배경을 선행연구로 진행하고, 2022년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멜론 디지털 기록 프로젝트(Mellon Digital Documentation Project, 이하 DDP)」를 통해 나타난 <안시데이의 성모>와 <가바의 성모>의 적외선 반사 촬영(Infrared Reflecto graphy)·단면·현미경·매체 분석 기록을 참조하여 층위(layer) 구조와 글레이징 기법을 실험 비교한다. 여기에 한정된 변수(글레이즈 1↔3회, 매제 L(아마씨유)/S(아마씨 혼합제유))만을 다루는 실험을 보조적으로 실시하며 각 지표에서 나타난 광택·색 차 증가로 DDP 결과와 대체로 합치한다. 그리고 <가바의 성모>에서 보여주는 다층의 글레이징 기법처리는 광택과 색 차를 높여주었으며 반투명도에 의한 색 번짐 속에서 발색의 변화단계가 다양해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라파엘로의 글레이징 기법 개념을 재인식하고 글레이즈 운용 변화를 정량지표와 층위 분석으로 제시하여, 국내 회화기법 연구의 표준화를 제안한다.

Journal of Basic Design & ArtVol.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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