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stimony-Paintings’ by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and the ‘Testimony after Testimony’ : A Case Study of Unbloomed Blossoms (2018)
이 논문은 2015년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가 왜 ‘망각 합의’인가를 살펴보고, 위안부에 대한 기억을 소환함으로써 기억 투쟁에 뛰어든 포스트기억(postmemory) 세대의 문화 운동을 조명한다. 특히 위안부 생존자들과 장기간 접촉해온 관계자가 생존자들의 사후에 ‘증언 이후의 증언’을 시도한 사례로 ‘나눔의 집’의 미술 선생이었던 이경신의 회고록 『못다 핀 꽃』을 분석한다. 생존자들이 남긴 ‘증언-그림’에 대한 회상이 연대적 포스트기억으로 계승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연대적 포스트기억이 어떻게 그들의 뜻을 이어가는 문화적 실천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지 논했다. 혈연과도 같은 강한 유대감으로 생존자의 기억을 내면화하고 상상을 투입하여 기억의 공간을 확장하는 연대적 포스트기억은 위안부의 사후에도 계속될 새로운 위안부 운동의 동력이 될 것이다.
Authors
- Ryeosil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Eomunhak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37967/emh.2025.12.170.361
- Primary Topic
- Memory, Trauma, and Commemor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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