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as Cultural Code : Organizational Aesthetics, Emotion, and Conflict in the Workplace
본 연구는 색채를 지각적 자극(perceptual stimulus)이자 조직 내 문화적 코드(cultural code)로 개념화하고, 이러한 색채가 조직의 감정적 분위기와 대인 갈등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를 이론적·방법론적으로 탐색한다. 문화심리학과 조직행동론의 관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적색, 백색, 청록색의 세 가지 색상 조건이 근로자 간 관계적 갈등 인식과 연관될 수 있는 분석적 틀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색채 노출을 환경적(사무실 인테리어), 물질적(책상 및 작업도구), 대인적(상사의 복장) 차원으로 구분한 다층적 실험 설계를 제시하며, 반복 측정 방식을 통해 조직 맥락 내에서 갈등 인식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방법론적 구조를 구성한다. 이러한 설계는 색채 효과를 외생적 요인과 구분하여 해석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색–감정 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는 차가운 색조와 따뜻한 색조가 정서적 각성 수준과 관계적 해석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연관될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논의하되, 특정 결과를 전제하지 않는다. 나아가 색채를 단순한 환경 요소가 아닌 조직문화의 심미적 구성요소로 위치시킴으로써, 미학적 단서가 정서 조절, 협업, 그리고 관계적 마찰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분석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Authors
- So-Hyeon Shim
- Kim Bora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 Culture Industry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35174/jkci.2025.12.25.4.139
- Primary Topic
- Color perception and desig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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