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Visual Identity of Virtual Idols from the Perspective of Media Characteristics : Focusing on HUNTRIX and PLAVE
가상 기술과 매체 환경의 진화에 따라 버추얼 아이돌의 시각적 표현 방식은 점차 애니메이션 서사형에서 상호작용 중심형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매체 미학을 형성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형 버추얼 아이돌 ‘HUNTRIX’와 K-pop 버추얼 아이돌 ‘PLAVE’를 중심 사례로 선정하고,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매체 이론을 기반으로 시각적 표현-시각적 일관성-동적 표현의 세 가지 차원을 통해 두 매체 환경에서의 시각 정체성 형성 메커니즘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HUNTRIX’는폐쇄적 서사 매체의 논리를 따르며, 제한된 시간 안에서의 인물을 빠르게 인식하고 서사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반면, ‘PLAVE’는 개방적·상호작용적 매체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간 운영 속에서 사실감과 안정성을 추구한다. 두 사례는 매체 특성과 표현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모두 얼굴, 실루엣처럼 핵심 요소의 고정과 의상, 무대 같은 보조 요소의 주기적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 속의 안정성을 실현하며 브랜드의 시각적 연속성과 관객의 감정적 몰입을 유지한다. 본 연구는 매체 적합성(media suitability) 개념을 제안해, 효과적인 버추얼 아이돌의 시각 디자인은 매체의 시간을 구성하고 상호작용을 이루는 방식에 맞게 조정되어야 함을 보여 주고, 버추얼 아이돌의 크로스미디어 진화와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을 해석하는 실천적 분석틀을 제시한다.
Authors
- Hye-Kyung Kim
- Sang L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Journal of animation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51467/asko.2025.12.21.4.85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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