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iff Politics in the Trump Administration
본 연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고 국내외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독자적인 정치적 실천 행태인 ‘관세 정치’로 재개념화한다. 전통적인 무역 정책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접근 방식은 ‘경제 안보’ 담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정치적 동원, 포퓰리즘적 레토릭, 일방주의적 행정 권력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반영한다. 특히, 관세 정치는 경제적 효율성과 합리성보다 정치적 효율성을 우선하여 작동하는 메커니즘에 주목하고, 관세가 대통령의 정치적 권위를 정당화하고 제도적 제약을 회피하며 국제 규범에 도전하는 전략적 신호로 활용되었음을 분석한다. 이러한 관세 정치의 역학을 탐구하기 위해, 트럼프 1기 및 2기 행정부의 핵심 사례로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와 2025년 ‘해방의 날’ 상호 관세 조치를 분석한다. 사례 분석 결과, 트럼프의 관세 정치는 국내외 이중 목표, 예측 불가능성, 상징적 소통, 행정부 중심성, 의제 확장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차원을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되었다. 초강대국인 미국의 이러한 관세 정치는 국제 무역질서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트럼프는 이 영향력을 자신의 정치적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Authors
- Jeongeun Ah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Review of International and Area Studies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56115/rias.2025.12.34.4.1
- Primary Topic
- Policy Transfer and Learn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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