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blishing a Regional Art History: Modern and Contemporary Artists of Jeonju
전주 근현대 작가 연구는 궁극적으로 전주미술사 정립을 위한 연구이다. 전주와 연관된 미술인을 확인하고, 이들 중 주요 미술가의 생애를 연구하고 작품 세계를 포함하여 해제하며 연보를 정리하여 전주미술사 정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전주 미술을 구축하는 인적 자원과 관계의 대강의 지도를 그려줌으로써 전주 미술의 정체성 파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러한 부차적인 효능 이외에 궁극적으로 향후 개관하는 전주시립미술관의 작품 수집정책과 전시를 위한 기초 자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기 위하여 작가와 작품을 다각도에서 연구하였다. 본 글은 전주시의 의뢰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6명의 연구진이 진행하였던 전주 근현대 작가 연구에 대한 보고이다.<br/> 연구 조직은 전체 6인으로 구성되었다. 책임연구원 조은정은 사업총괄로 사업설계 및 감수, 해제문 작성을 담당하였다. 연구원 김미정, 허나영, 홍성후는 전주미술인 조사 및 해제문 작성을 하였다. 보조연구원 구지원은 자료 조사 및 작가 목록 작성과 회의록을 작성, 이안나는 자료 조사 및 작가 목록 작성과 회계 업무를 담당하였다. 6인의 자문위원과 다수의 편집자문위원이 함께 연구를 도모하였다.<br/> 이 연구는 전주시립미술관에서의 작품 수집 정책과 전시,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공공미술관의 역할과 지역성, 지역미술사에 대한 연구를 선행하고, 전주미술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전주미술인을 조사하고 목록화하였다. 먼저 전주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적인 미술인을 검토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많은 미술인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1955년 출생한 작가까지 해제 대상으로 하였으나 자료 부족 등으로 120명의 작가에 대한 해제를 완료하였다. 이와 작가는 엑셀로 정리하여 전주시에 제공하였는데 1955년생까지 중 엑셀로만 정리된 작가는 17명, 1956년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는 96명이었다.<br/> 전주 근현대 미술 작가 연구는 단순한 지역 작가의 발굴이나 기록에 그치지 않고,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술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전주라는 공간이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라, 전통과 근대를 잇고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중요한 예술적 터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uthors
- Eunjung Ch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Art History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46834/jkmcah.2025.12.50.423
- Primary Topic
- Art, Politics, and Modernism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