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ssibility of the ‘-gedo’ Adverbial as a Sentence Adverbial Clause
이 논문은 국립국어원이 구축한 ‘모두의 말뭉치’를 대상으로 용례를 수집하여 ‘-게도’형 문장부사어의 형태적, 통사적, 의미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문장부사어를 구성하는 ‘-게도’는 형용사뿐 아니라 동사나 계사와도 결합하지만 정태적인 특성을 기술하는 어휘와의 결합으로 한정된다. 또한 ‘-게도’형 문장부사어는 생산적으로 절을 이루는 통사론적 구성으로 볼 수 있다. 구성 성분들 간의 긴밀성이 높은 경우라도 다른 문장성분이 그 중간에 개입될 수 있다는 점, 통사적 접속 구성이 ‘-게도’와 결합할 수 있다는 점, ‘-게도’형 부사절 내에 부정이 실현될 수 있다는 점, ‘-게도’가 경어법 선어말어미와 결합되기도 한다는 점, ‘-게도’와 결합하는 용언 어간의 서술 대상이 논항이나 부가어로 절 내부에 실현된다는 점 등이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게도’형 문장부사어는 후행절에 대한 평가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을 넘어서 ‘의외성’, 즉 화자의 지식 체계에 아직 내면화되지 못한 정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의미는 부사형 어미 ‘-게’에 결합된 보조사 ‘도’에 의해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Authors
- Ji-young Je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31889/kll.2025.12.213.107
- Primary Topic
- Philosophy and Theoretical Scienc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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