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indfulness Level and Psychological Burnout in Speech-Language Pathologists
본 연구는 고도의 정서적 노동을 수행하는 언어재활사의 심리적 소진(burnout) 현상을 탐색하고, 개인의 내적 자원인 마음챙김(mindfulness)이 소진에 미치는 보호적 영향 및 핵심 기제를 실증<br/>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언어재활사 201명을 대상으로 Maslach Burnout Inventory(MBI)와 박성현(2006)의 마음챙김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언어재활사의 마음챙김 수준은 심리적 소진과 강한 부적 상관관계(r=-.730, p<.001)를 보였으며, 소진 총 분산의 53.3%(R2=.533)를 설명하는 유의미한 보호 요인임이 입증되었다. 둘째, 마음챙김의 하위 요인 중 탈중심화(β=-.515, p<.001)와 현재자각(β=-.156, p<.05)이 소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탈중심화가 가장 중요한 예측 변수로 확인되었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직업 관련 요인을 고려할 때, 소진 위험은 20대와 1년 미만 경력자, 여성, 그리고 과도한 치료 회기를 담당하는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마음챙김 수준은 40대 이상 연령층과 박사학위 소지자에게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의 소진 예방을 위해 '탈중심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며, 특히 20대와 초기 경력자를 주요 대상층으로 삼아야 함을 시사한다.
Authors
- Eun-Nam Soh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 Entertainment Industry Association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21184/jkeia.2025.12.19.8.301
- Primary Topic
- Healthcare Education and Workforce Issu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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