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Mediating Space to Promote Social Interaction Behaviors of Older Adults -The Case of Tapgol Park-
(연구 배경 및 목적)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신체적 저하와 심리적 문제를 겪으며, 도시환경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고령자를 배려한 도시환경 조성은 21세기 전세계적인 과제이며,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국내도 동일한 문제에 처해 있다. 이러한 고령자의 사회활동 촉진을 위해서는 매개공간에서의 사회적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고령자가 이용가능한 매개공간은 매우 열악하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분석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 고령자 집결지인 탑골공원을 대상으로 현장 관찰과 반구조화 면담을 실시하여 고령자의 공간 사용 특성을 분석하고, 사회적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구체적인 매개공간 요소 향상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고령자 밀집도가 높은 도심 매개공간인 서울 탑골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비참여적 현장 관찰을 통해 공공공간에서 나타나는 고령자의 행동과 매개공간 요소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둘째, 공간이용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반구조화 면담을 실시하여 사회적 교류의 필요사항과 제약 요인을 분석한다. 셋째, 두 가지 자료를 종합하여 고령자의 사회적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구체적 매개공간 요소를 도출한다. 넷째,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고령자를 고려한 매개공간 조성방안을 제안한다. (연구결과) 고령자가 탑골공원의 매개공간의 주요 요소는 이상적인 교류 촉진의 가져야 하며,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저렴한 음식, 음료 시설을 통한 경제적 접근 가능한 교류 거점, (2) 차양 및 난방 공간 등 계절 적응적 시설을 통한 체류의 쾌적성 제고, (3) 마주 보는 좌석이나 독립 좌석을 통한 사회적 교류 활동 촉진 및 개인 공간 유지, (4) 가벼운 운동 및 취미 활동 공간을 통한 건강 유지와 사회적 교류 활동의 지원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결론) 이상의 조사분석의 결과, 접근이 용이한 소규모 상점 전면과 소규모 공터가 사회적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핵심 매개공간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고령자의 사회적 교류 활동은 주로 ‘앉은 상태’에서 발생하였다. 아울러 저소득 고령자는 사회적 교류 활동 기회,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동시에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령자가 앉아서 교류를 할 공간조성의 필요성이 높았으며,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공간조성의 필수적 보완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 사회의 고령자를 배려한 사회적 교류 활동과 건강을 고려한 고령 친화적 공공공간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그 중요성이 크다.
Authors
- Chun-Hong Wu
- Seok-Hy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도시디자인저널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69913/udj.2025.12.7.3.43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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