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 Color Relationships between Architectural Heritage and Surrounding Buildings - Focusing on Sungnyemun and Paldalmun -
(연구 배경 및 목적) 근현대 들어 역사건축자산 주변에는 고층건축물, 상업시설, 옥외광고물이 규범 없이 혼재하여 역사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국외와 달리, 국내의 역사건축자산 주변은 색채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숭례문 일원과 팔달문 일원을 사례로 역사건축자산과 그 일원의 환경색채를 체계적으로 조사, 비교함으로써 색채 이미지와 현대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관계성 있는 색채를 도출하고, 향후 역사문화경관 보전을 위한 환경색채 계획의 기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 본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 고찰을 통해 역사건축자산이 위치한 역사문화지구의 환경색채의 특성과 색채 가이드라인을 조사하여, 환경색채 조성 방법을 정리한다. 둘째, 선행 연구조사를 통해 환경색채의 지역성과 관계성 형성 방법을 조사하고, 환경색채 조사기준을 정립한다. 셋째, 도심 속 역사문화지구, 역사건축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국외 환경색채 계획 사례를 조사해 환경색채 개선 방향성을 고찰한다. 넷째, 숭례문, 팔달문과 주변 건축물의 환경색채를 현장측색조사하고 대상지의 색채 평균 편차를 비교하고, 환경색채의 빈도 분석과 유사색 분석을 통해 지역성 및 관계성을 도출하여 비교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색채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연구 결과) 대상지별 색채의 평균편차 분석 결과 두 대상지 모두 주조색은 역사건축자산과 유사하여 기본적인 조화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숭례문 주변은 넓은 유리 면적으로 인해 보조색과 유리색 편차가 커 역사건축자산과 큰 차이를 보였다. 팔달문 주변 건축물은 보조색과 강조색이 상대적으로 역사건축자산에 가깝지만, 옥외광고물에서 색상이 다양하고 채도 변화가 컸다. 빈도 분석 결과 숭례문 주변 건축물은 색채 가이드라인에 적합하였으나, 실제 사용 색채가 숭례문 고유의 색과 차이가 커 통일감이 약하였다. 팔달문 주변 건축물은 주조색과 보조색에서 색채 가이드라인 반영 수준이 높으나, 두 대상지 모두 옥외광고물의 과도한 채도가 경관 조화를 저해한다. 유사색 분석 결과 대상지 모두 주조색은 색상, 명도, 채도에서 역사건축자산과 관계성이 높았으나, 보조색, 강조색, 유리색, 옥외광고물색은 대부분 색상, 채도 측면에서 관계성이 낮아 역사건축자산과 주변 건축물 간 색채 연속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대상지 일원의 색채가 주조색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커튼월과 옥외광고물의 색채가 역사적 경관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투과율이 높고 역사건축자산과 색상 관계성이 높고, 저채도의 유리를 적용해 역사건축자산과의 관계성을 강화하고, 옥외광고물의 색채를 주변 환경 및 역사건축자산의 색채와 조화되도록 제한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가로경관 색채의 지역성, 관계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역사경관 구축이 요구된다.
Authors
- Yun Gu Kang
- Seok Hy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도시디자인저널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69913/udj.2025.12.7.3.133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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