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athy and Imagination: Focusing on the Critique of Paul Bloom’s Theory of Empathy
공감 작용에 필수적인 상상의 작용은 대체로 자발적, 의지적인 작용으로 간주되면서 단순한 감정 전염과 같은 비자발적 작용으로서의 직접적 공감 작용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공감을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으로 나누어 보는 일반적 경향과도 맞물리면서 상상을 인지적 공감에 한정해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을 나누어 보면서 상상을 어느 한쪽에 편향되게 귀속하는 것은 공감의 본질에 대한 일면적인 이해로 흐르며 공감에서의 상상의 중요한 역할을 간과하는 결과를 낳는다. 폴 불름의 공감 이해는 이러한 경향의 한계와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공감에서의 상상은 비자발적, 수동적 측면에서도 이해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공감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더불어 공감을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으로 나누어 경직되게 공감을 해석하는 경향 또한 극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공감의 도덕성에 대한 이해가 선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Authors
- In-Cheol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35851/pcp.2025.12.107.1
- Primary Topic
- Empathy and Medical Educ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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