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ating the Economic Value of Undergrounding Non-Incineration Environmental Facilities : A CVM Analysis of the Dongjak–Gwanak Joint Resource Circulation Center

본 연구는 서울 동작 ∙ 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사업을 사례로 하여 환경기초시설 지하화의 경제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추정하였다.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 시설 노후화, 주민 수용성 갈등 등 복합적 여건 속에서 환경시설 지하화는 단순한 혐오시설 회피 전략을 넘어 환경 개선과 생활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적용하여 이중양분선택형(DBDC) 설문을 실시하고, 응답자료에 대한 프로빗 모형 추정을 통해 권역별 주민의 지불의사금액(WTP)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 가구당 연간 평균 WTP는 직접 권역 2,844원, 간접 권역 1,717원, 기타 권역 1,682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설명 요인은 권역별로 상이하였는데, 직접 권역에서는 성별과 소득이, 간접 ∙ 기타 권역에서는 공원 방문 의사가 지불의사 형성에 유의하게 작용하였다. 이는 지하화 편익이 단순한 환경 개선 효과를 넘어, 생활권 경험과 공간 활용 가치에 따라 차별적으로 인식됨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 자원회수시설 지하화 연구와 달리, 재활용 ∙ 적환 기능과 대규모 도시공원 인접이라는 특수한 입지 조건을 반영하여 WTP 수준과 결정 요인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시설 지하화의 경제적 가치를 평균적 수치로 일반화하기보다, 시설 유형과 입지 맥락에 따라 차별적으로 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and Administration
Published
2025-12-31
DOI
https://doi.org/10.15301/jepa.2025.33.4.105
Primary Topic
Extraction and Separation Processe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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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Estimating the Economic Value of Undergrounding Non-Incineration Environmental Facilities : A CVM Analysis of the Dongjak–Gwanak Joint Resource Circulation Center

SeungYong Lee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and Administration
Extraction and Separation Processes
article

Estimating the Economic Value of Undergrounding Non-Incineration Environmental Facilities : A CVM Analysis of the Dongjak–Gwanak Joint Resource Circulation Center

SeungYo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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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서울 동작 ∙ 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사업을 사례로 하여 환경기초시설 지하화의 경제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추정하였다.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 시설 노후화, 주민 수용성 갈등 등 복합적 여건 속에서 환경시설 지하화는 단순한 혐오시설 회피 전략을 넘어 환경 개선과 생활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적용하여 이중양분선택형(DBDC) 설문을 실시하고, 응답자료에 대한 프로빗 모형 추정을 통해 권역별 주민의 지불의사금액(WTP)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 가구당 연간 평균 WTP는 직접 권역 2,844원, 간접 권역 1,717원, 기타 권역 1,682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설명 요인은 권역별로 상이하였는데, 직접 권역에서는 성별과 소득이, 간접 ∙ 기타 권역에서는 공원 방문 의사가 지불의사 형성에 유의하게 작용하였다. 이는 지하화 편익이 단순한 환경 개선 효과를 넘어, 생활권 경험과 공간 활용 가치에 따라 차별적으로 인식됨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 자원회수시설 지하화 연구와 달리, 재활용 ∙ 적환 기능과 대규모 도시공원 인접이라는 특수한 입지 조건을 반영하여 WTP 수준과 결정 요인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시설 지하화의 경제적 가치를 평균적 수치로 일반화하기보다, 시설 유형과 입지 맥락에 따라 차별적으로 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and AdministrationVol.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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