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eption and distribution of geminate nasals in Korean dialects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 방언의 모음 사이 비음 자료를 확인하여 그 분포와 특성을 해석하였다. 『한국방언자료집』, 『우리말샘』, 『지역어 조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상도에서 중첩 비음 자료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형태소 내부뿐 아니라 형태소 경계에서도 단일 비음과 중첩 비음의 공존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경상방언 화자의 지각 실험을 수행한 결과, 세대에 따라 비음 범주 인식에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경상도의 일부 비음 자료는 음운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화자 간의 범주 인식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음이 시사된다. 이 연구는 단일 비음과 중첩 비음의 변별이 지역이나 세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밝히고, 그동안 예외로 취급되던 자료를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Authors
- Yoon-Jeong Ba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AN-GEUL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22557/hg.2025.12.86.4.1129
- Primary Topic
- Phonetics and Phonolog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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