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 for Aging in Place among Elderly Households - Comparison of Determinants for Region and Household Types -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 국면에서 고령자의 지역사회 지속거주(Aging in Place, AIP)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특히 지역별(수도권·5대 광역시·지방), 가구유형별(노인부부·노인1인·자녀동거) 영향요인의 차별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최종 9,782명)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집단차이 검정·다중공선정 진단 후 이항 로지스틱 회귀를 수행하고, 지역×가구유형 교차모형으로 조건부 효과를 추정하였다.<br/>분석 결과, 지역사회 지속거주 의사는 단일 요인이 아닌 개인·환경·경제·사회 요인의 상호작용 산물로 드러났다. 수도권에서는 주거비·불안정성 하에서 주택의 물리적 조건과 객관적 경제자원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였고, 광역시는 주관적 경제만족과 사회참여가 핵심 요인이었다. 지방은 높은 자가율을 배경으로 한 주거의 물리적 안정성과 경제활동 여부가 핵심 변인이었다.<br/>특히 본 연구는 지역 간 격차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일 지역군 내부에서도 가구유형에 따라 영향요인의 구성과 방향이 달라지는 이질성을 함께 확인하였다. 같은 수도권·광역시·지방이라 하더라도 노인1인가구는 주거 편의성이 ‘대체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고, 노인부부가구는 주택 만족도 및 물리적 조건의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녀동거가구에서는 건강 및 주거 편의성이 핵심 요인으로 나타나는 한편, 일부 경제적 자원은 대안적 주거선택 가능성과 연계되어 지속거주 의사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자를 단일 집단으로 전제한 보편적 접근을 넘어, 지역 특성에 따른 격차를 전제로 하되 동일 지역 내 가구유형별 이질성까지 반영한 맞춤형 주거·돌봄 정책 설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uthors
- Ayoung Woo (ORCID: https://orcid.org/0000-0003-4332-4016)
- Ja-hoon Koo
- Myung-Sook S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H Urban Research & Insight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26700/shuri.2025.12.15.3.149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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