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of Iri-Songgye in Boseong, Jeollado, 19th and 20th century
이리송계는 1803년 설립 후 현재까지 장기 존속하고 있다. 현전 문서를 분석해 계원·총회·재정 등을 재구성하였다. 이리 주민들은 방동산·가야산·원봉산·압곡산 등 4산의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송계를 조직했다. 계원은 반곡마을을 비롯하여 10개의 자연촌 주민들이었다.<br/> 이리송계는 정부의 통호조(統戶租)·예죽조(刈竹租)·구마조(駒馬租) 등 부세 대응을 주도했다. 이를 위해 계원들은 매년 10월에 경제력에 따라 대·중·소로 나누고, 대호는 4두(斗), 소호는 3두, 연호는 1두씩 각출하여 송계전(松契錢)을 마련했다. 송계전의 세입은 원금에 대한 이자, 신입계원의 입회비, 목재 판매 대금, 묘역 이용 대금, 화전 개간 대금 등이며, 세출은 주민들에게 부과된 각종 세금, 동산(洞山) 관리, 전답과 임야 감독, 총회 식사비, 고직(庫直) 수고비 등이다. 이리송계의 장기 지속 원동력은 공동산 이익 공유, 공동납 세금 대응, 주민자치 실현 등으로 평가된다.
Authors
- Gyung Ok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17790/kors.2025.12.95.7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