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ostasis, Embodied Cognition, and the Emergence of Religious Cognition and Behavior
본 논문은 인간의 종교적 인지행동이 모든 생명체에 내재한 근본적인 신경생리과정인 항상성(homeostasis) 지향 과정으로부터 기인했을 가능성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인지과학의 “입력 – 처리함수 – 출력” 모델의 맥락에서 인간의 인지행동(출력)을 인간이 받는 내⋅외적 자극(입력)과 이를 항상성의 맥락에서 처리하는 신경생리과정(처리 함수)의 산물로 파악한다면 종교적 인지행동은 실존적 유한성에서 파생되는 부정적인 느낌을 완화하기 위한 적응적 전략으로 창발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체화된 인지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인지행동을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시도는 종교현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종교적 인지행동은 고차원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인지행위이지만, 그 근간에는 신체적인 과정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존 종교연구에서 다소 강조돼 온 인지주의적 접근을 비판하고, 인간의 종교성이 발현되는 신체의 중요성을 드러냄으로써 종교 현상에 대한 기존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타 학문과의 협력적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Authors
- D. H. J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in Religion(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Religions)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21457/kars.2025.12.85.3.435
- Primary Topic
- Evolutionary Game Theory and Cooper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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