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slative-Education Significance of Experiences in Forming “Generative AI Use Norms”: A Design-Based Case Study (DbCS) in General Education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규범 형성을 입법교육 과정으로 디자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이 경험이 학습자의 시민적 태도와 AI 리터러시에 미치는 영향을 디자인 기반 사례연구(DbCS)를 통해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A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학습자들이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을 직접 설계, 적용, 재구성하는 순환적 활동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그 과정과 변화를 핵심 정보원 10명과의 면담, 수업에 활용된 워크시트, 규범 초안 및 최종안, 개별 산출물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습자들은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로서 욕구와 그 사용을 제약해야 하는 규범의 ‘형성자’로서 책임 사이 딜레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줄다리기’ 과정은 결국 규범이 이상적 가치 선언만으로 정립되기 어렵기에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고려하여 숙의해야 함을 알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학습자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규범 또한 적용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가이드라인에 반영하는 형성-적용-재구성 과정을 거치면서, 규범이란 고정된 것이 아닌 잠정성을 가지는 것임을 체화하였다. 또한 이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전에는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자는 입장이거나, 무비판적으로 활용하던 양극단의 태도를 가졌던 학습자들이 유용함은 누리되 정보의 신뢰성을 교차 검증하고, 윤리적 책임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실천적 AI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국 함께 생성형 AI 활용 규범을 구성한 경험이 학습자를 규범의 수동적 수용자에서 능동적 참여자로 전환시켜, 시민적 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본 연구는 단일 사례라는 한계는 있으나, 학습자가 주도하는 규범 형성 과정이 AI 리터러시와 시민성을 함양하는 유효한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참여 기반 모델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다양한 공동체 규범을 어떻게 설계하고 갱신해야 할지에 대한 실천적 단초를 제공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Cybercommunication Academic Society
Published
2025-12-31
DOI
https://doi.org/10.36494/jcas.2025.12.42.4.195
Primary Topic
Computational and Text Analysis Method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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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islative-Education Significance of Experiences in Forming “Generative AI Use Norms”: A Design-Based Case Study (DbCS) in General Education

Hayoung Lee
Journal of Cybercommunication Academic Society
Computational and Text Analysis Methods
article

Legislative-Education Significance of Experiences in Forming “Generative AI Use Norms”: A Design-Based Case Study (DbCS) in General Education

Hayoung Lee
article en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규범 형성을 입법교육 과정으로 디자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이 경험이 학습자의 시민적 태도와 AI 리터러시에 미치는 영향을 디자인 기반 사례연구(DbCS)를 통해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A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학습자들이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을 직접 설계, 적용, 재구성하는 순환적 활동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그 과정과 변화를 핵심 정보원 10명과의 면담, 수업에 활용된 워크시트, 규범 초안 및 최종안, 개별 산출물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습자들은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로서 욕구와 그 사용을 제약해야 하는 규범의 ‘형성자’로서 책임 사이 딜레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줄다리기’ 과정은 결국 규범이 이상적 가치 선언만으로 정립되기 어렵기에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고려하여 숙의해야 함을 알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학습자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규범 또한 적용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가이드라인에 반영하는 형성-적용-재구성 과정을 거치면서, 규범이란 고정된 것이 아닌 잠정성을 가지는 것임을 체화하였다. 또한 이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전에는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자는 입장이거나, 무비판적으로 활용하던 양극단의 태도를 가졌던 학습자들이 유용함은 누리되 정보의 신뢰성을 교차 검증하고, 윤리적 책임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실천적 AI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국 함께 생성형 AI 활용 규범을 구성한 경험이 학습자를 규범의 수동적 수용자에서 능동적 참여자로 전환시켜, 시민적 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본 연구는 단일 사례라는 한계는 있으나, 학습자가 주도하는 규범 형성 과정이 AI 리터러시와 시민성을 함양하는 유효한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참여 기반 모델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다양한 공동체 규범을 어떻게 설계하고 갱신해야 할지에 대한 실천적 단초를 제공한다.

Journal of Cybercommunication Academic SocietyVol.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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