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Capital and Internet Shopping in the Post COVID-19 Era: Moderating Roles of Digital Usage Capital and Generation
본 연구는 코비드-19로 인해 인터넷이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코비드-19 이후 개인의 인터넷 쇼핑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접근(HW)과 역량(Competences)만으로 구성된 Ragnedda의 ‘디지털 자본’ 개념에 ‘디지털 활용자본’을 추가함으로써, 디지털 격차이론과의 정합성을 한층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연령이 아닌 세대(generation)의 중요성에 주목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한국미디어패널조사 2020년과 2021년의 원시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2020년 인터넷 쇼핑의 경험 정도가 팬데믹 이후의 쇼핑 횟수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나, 인터넷 쇼핑의 ‘일상적 습관화’가 핵심적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추가로 투입한 디지털 활용자본 역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세대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디지털 활용자본의 조절효과는 MZ세대와 X세대에 비해 베이비부머 세대(BB)에서 가장 크게 관찰되었다. BB세대의 경우 2020년에 동일한 수준의 쇼핑 경험을 보유하더라도, 디지털 활용자본이 높은 집단일수록 이후 쇼핑 횟수의 증가 폭이 훨씬 더 가파르게 나타난 것이다. 본 연구는 학문적 차원에서 디지털 자본 개념이 디지털 활용자본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재구성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나아가,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역시 기존의 ‘역량’ 중심에서 ‘활용’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Authors
- Joosung Hw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Information Society & Media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52558/ism.2025.12.26.3.85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