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Dualistic Regulatory Structure for Virtual Assets - Conflicts in Valuation and Criminal Law Implications -
중국의 가상자산 규제는 금융 질서 안정을 위한 행정기관의 ‘가치 부정’ 정책과 사적 분쟁 해결을 위한 사법기관의 ‘가치 인정’ 법리가 혼재된 이원적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규범과 현실의 괴리는 가상자산 범죄수익의 처리과정에서 피해자의 환부청구권과 국가의 형사 몰수권이 충돌하는 법리적 난제를 심화시킨다. 특히 실체법상 피해자 우선 원칙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 단계에서는 가치 평가 기준의 부재, 합법적 현금화 경로의 차단, 익명성에 기인한 추적 및 특정의 곤란성이라는 절차적 한계로 인해 그 이행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행정적 금지 조치가 사법적 권리 구제 수단을 무력화하여 피해자 보호를 형해화하는 모순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br/> 본 연구는 중국의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의 후속 입법 및 제도 정비 과정에서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몰수·추징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절차적 구체성 확보와 가치 평가 기준의 법정화가 선결 과제임을 시사한다.
Authors
- Ki Soo Lee
- Yoo Jin J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riminal Investigation Studies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46225/cis.2025.12.11.3.131
- Primary Topic
- Corporate Insolvency and Governanc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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