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the Community Revitalization Effects of Urban Vacant Space Gardenization
본 연구는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 과정에서 방치되거나 활용되지 못했던 도시 유휴공간을 정원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를 유형에 따라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는 정원의 지역사회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서울시의 일부 유휴공간이 정원화 된 곳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여, 사례 분석,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정원화 된 공간이 도시민의 일상 속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생활권 내 주택 부지 사이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정원과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중심시가형 정원을 비교하여, 두 유형이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휴공간 정원화는 물리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 간 사회적 교류의 장을 확장시키고, 보행 접근성 및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이용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 시각적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형 정원은 접근성과 주민 교류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여주는 반면, 중심시가형 정원은 심미성과 도시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br/> 두 유형은 평가 결과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정원 유형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 상이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정원화 된 유휴공간이 소규모 녹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참여와 경험적 가치를 매개로 도시재생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휴공간을 정원화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유형과 입지에 따라 서로 다른 지역사회 활성화 경로를 창출한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도시 정원 조성 및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하며, 유형과 입지에 따라 상이한 지역사회 활성화 경로를 창출한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향후 도시 정원 정책과 조성 방향에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장기적⋅정량적 효과 측정과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관리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Authors
- Shin Won Kim
- Sun ju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DESIGN CULTURE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18208/ksdc.2025.31.4.127
- Primary Topic
- Urban Agriculture and Sustainabilit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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