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hwa Jutaek’ and Pianos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Visual Objects - Focusing on the 1920s-1940s -
이 연구의 목적은 1920년부터 1945년까지 문화주택과 피아노가 어떠한 시각적 사물로 다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있다. 분석 대상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신문 연재소설, 만평, 사회면에 등장하는 문화주택과 피아노 기사로, 연구자는 이를 텍스트와 이미지에서 추출 가능한 네 가지 시각 코드―색채, 형태, 배치, 기능적 대조―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재 소설에서 문화주택과 피아노는 근대적 삶을 상상하게 하는 교양의 사물로 기능했으며 만평에서는 욕망의 대상이자 사회적 비판과 풍자의 대상으로 묘사되었으며 사회면 기사에서는 긍정적/부정적 시선이 동시에 확인되었다. 이는 동시대 동일한 사물이라도 맥락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문화적 의미를 획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는 문화주택과 피아노가 한국의 근대적 시각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시각적 요소라는 점을 환기한다.
Authors
- So Yo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2878-565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DESIGN CULTURE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18208/ksdc.2025.31.4.155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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