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mergent Conception of the Human as a Holistic Personhood: Focusing on the Theory of the Three Powers(Samjaeron) in the “Xi Ci Zhuan”
이 논문은 근대 데카르트-뉴턴 패러다임의 ‘분리된 관찰자 인간관’이 초래한 문명사적 한계를 지적하고, 그 대안을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의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사상에서 찾고자 한다. 이 논문은 「계사전」의 삼재론적 인간을 관계적 공동창조자(Relational Co-creator)로 규정하고, 그 작동 원리가 지정의(知情意)가 통합된 전인격체(Holistic Personality)임을 논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째, 「계사전」의 천·지·인 삼재와 관상제기(觀象製器)가 지·정·의의 통합적 발현임을 분석한다. 둘째, 양자역학의 상보성 원리와 휠러(Wheeler)의 ‘참여하는 관찰자’ 개념이 지(知)를 넘어 의(意)가 개입하는 전인격체 행위임을 밝힌다. 셋째, 화이트헤드(Whitehead) 과정철학의 파악(Prehension) 개념이 지·정·의의 전인격체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정교한 형이상학적 틀이라는 사실을 규명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지·정·의의 전인격체로서의 창발적 인간관 모델이 분리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대안적 인간관이며, 동시에 현대 생태위기 해결과 기술시대의 윤리적 방향 설정의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힐 것이다.
Authors
- Poong Woo Lee
- Sung su Chi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Human Studies
- Published
- 2025-12-31
- DOI
- https://doi.org/10.21738/jhs.2025.12.57.213
- Primary Topic
-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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