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Term Changes in Media Frame of Mental Illness : A Topic-Modeling Analysis of Major South Korean Dailies (2012-2024)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주요 일간지에서 보도된 정신질환 관련 기사 9,750건을 대상으로, 연도별 토픽 변화와 프레임 분포 양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 다. 분석 결과, 전체 기간 동안 갈등 프레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주요 사회적 사 건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치료 및 회복을 강조하는 의학적 프레임과 예방 프레 임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으며,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도입 이후에 도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언론 환경에서 정신질환 관련 서사 가 장기간 부정적 프레임을 중심으로 축적되어 왔음을 시사하며, 보도 가이드라인 기준 강화 및 연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정책적 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정신질환 보도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한 탐색적 연구로서, 향후 낙인 완화 정책 및 보도 가이드라인 개선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Authors
- Chaerin Ho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Mental Health & Social Work
- Published
- 2025-12-23
- DOI
- https://doi.org/10.24301/mhsw.2025.12.53.4.61
- Primary Topic
- Computational and Text Analysis Method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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