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Formation of Autopsy Perceptions and Attitudes: Focusing on Nursing and Clinical Pathology Students
본 연구는 간호학과 및 임상병리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전공에 따른 부검에 대한 인식 및 태도의 차이와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집단 간 비교 결과, 두 전공 간 부검 인식 및 태도 점수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인식 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부검 인식에는 검시조사관 인식(β = –.149, p = .064)과 연령(β = –.137, p = .093)이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였고, 부검 태도에는 부검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β = –.181, p = .023)이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의학 과목 수강선택 여부는 인식과 태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br/> 상관분석에서는 부검 태도가 고인 가족 간호(r = .670, p < .01) 및 정서적 반응(r = .565, p < .01)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부검에 대한 거부감은 정서적 반응과 유의한 부적 상관(r = –.199, p < .05)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부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학생일수록 정서적 공감 능력과 유족에 대한 민감성이 높으며, 부검 거부감이 심리적 거리감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전공보다는 법의학 교육 경험, 제도 인식, 정서적 민감성이 부검 인식 및 태도 형성에 더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법의학 교육의 강화와 감성 중심의 교육 설계의 필요성을 제언된다.<br/> 향후 연구에서는 보건의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부검 인식의 일반화를 시도하고, 교육 경험이 태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부검 교육의 방향성과 법의학 교육 개선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 Entertainment Industry Association
- Published
- 2025-10-31
- DOI
- https://doi.org/10.21184/jkeia.2025.10.19.6.475
- Primary Topic
- Autopsy Techniques and Outcom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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