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Patterns and Design of ‘Celadon Incense Burner with Openwork Seven-Treasures Design’ of Goryeo Dynasty
이 논문은 고려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국보 제95호)의 패턴과 디자인을 분석하고, 이 작품에 깃든 서사(Narrative)를 풀어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보 제95호 향로는 고려청자 미술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연구는 아직 본격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몇몇 코멘트만 있을 뿐이다.<br/> 이 논문에서 가장 공을 들여 살펴본 곳은 향로 손잡이 패턴이다. 지금까지 학계는 향로 손잡이에 일곱 가지 보배 ‘칠보’가 있다 하면서도 정작 분석을 할 때는 어떤 무늬가 칠보인지 구체로 말하지 않고 있다. 이 논문은 향로 손잡이 패턴이 칠보가 아니라 ‘천문(天門)’이라는 점을 새롭게 밝혀내고 있다.<br/> 먼저 문화재청, 최순우, 전승창, 유홍준이 향로 패턴과 디자인을 어떻게 보아왔는지 살펴보고, 그 견해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런 다음 한국 미술에서 연꽃·연잎·씨방이 뜻하는 것을 정리하고, 신석기 빗살무늬토기와 삼한·일본의 본뜬거울 패턴, 고려의 청자 연화형 향로 받침·청자투각 연꽃동자무늬 주전자·청자향로 조각·청자 거북용 장식 향로·칠보무늬 거울·청자 연화형 향로·청자 용장식 향로·청자상감 칠보문 주전자, 조선 백자청화 칠보문호와 백자청화 풀꽃무늬조롱박무늬병의 패턴과 디자인을 분석해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의 구상을 풀어내고 그 패턴과 디자인이 품고 있는 서사를 그려냈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Literature and Art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21208/kla.2025.09.55.541
- Primary Topic
- Botanical Studies and Applic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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