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urocognitive Inquiry into the Origins of Art through Cave Hand Stencils - The Formation of Cultural Synchrony and Collective Intelligence -
본 연구는 유럽, 아시아, 남미의 7개 선사시대 동굴 유적에 나타난 손 스텐실 조형을 분석하여, 예술의 기원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이 아닌 신경인지적 구조와 집단적 상호작용의 산물임을 밝히고자 한다. 손 스텐실 조형 요소는 마이크로 문화(세부 조형 규칙)와 매크로 문화(상징 구조)로 구분되며, 유적 간 자카드 유사도 계수를 통해 조형 일치도를 산출하고, 지오데식 거리와의 Mantel Test를 통해 시공간적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마이크로 문화는 유적 간 거리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감각운동계 기반의 실천과 모방을 통한 무리지능적 규범 형성의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매크로 문화는 거리와 상관없이 유사한 상징 구조를 나타냈으며, 이는 자기표상과 감정 유도를 포함한 보편적 인지 구조에 기초한 표현 양상으로 이해된다. 두 층위 간 유사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상이한 신경인지 메커니즘이 병존했음을 시사한다.<br/> 이를 바탕으로 손 스텐실 문화를 감각 기반의 규범 조직과 개념 기반의 상징 표현이 통합된 신경사회적 구조로 해석하며, 예술의 기원이 감각, 정서, 기억, 공동체적 상호작용의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형성되었음을 제안한다. 이러한 접근은 예술 표현을 단일 기능이나 상징 해석에 한정하지 않고, 신경학적 작동과 사회적 집단성의 상호작용으로 확장하여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선사 유적의 다감각 조형 분석과 인지 기반 시뮬레이션 연구로의 확장을 통해 예술기원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DESIGN CULTURE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8208/ksdc.2025.31.3.159
- Primary Topic
- Action Observation and Synchroniz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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