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ological Perspectives on the ‘As It Is Body’ and Its Implications for Physical Education
본 연구는 ‘우리는 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철학적 물음에서 출발하여, 현대 사회에서 기능적, 해부학적, 미적 기준에 따라 몸을 객관화하고 평가의 대상으로 바라본 통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그대로의 몸’을 존재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불교 철학, 유학, 현상학이라는 세 가지 철학 전통 속에서 몸에 대한 사유를 고찰하고, 각 철학이 지니는 존재론적 시사점을 체육교육의 맥락에서 재구성하였다. 불교의 오온(五蘊)과 공(空)은 몸을 고정된 실체가 아닌 무상하고 상호의존적인 관계적으로 몸을 바라본다. 중용의 중(中)과 화(和)는 몸을 내면과 외부 세계의 조화로운 흐름 속에서 실현되는 존재로 바라보게 하며, 조화와 균형의 존재로서 몸을 이해한다. 현상학의 판단중지(Epoché)와 몸 개념은 감각을 통해 드러나는 몸이 어떻게 세계와 관계 맺는지를 탐색하게 한다. 이러한 철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체육교육에서 몸을 단순한 수행의 도구나 평가의 기준이 아닌, 감각과 의식이 세계와 관계를 맺는 주체로서의 몸을, 실존의 지평에서 이해해야 함을 강조한다. ‘있는 그대로의 몸’을 바라보는 철학적 사유는 체육교육에서 몸의 감수성을 회복하고, 학습자 중심의 존재론적 접근을 확장할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1694/pm.2025.9.33.3.002
- Primary Topic
- Physical Education and Pedag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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