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s study on the Effect of Interdisciplinary Art Therapy on Reducing of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in a School Dropout Adolescent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융복합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미술치료가 내담자의 우울감과 불안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학업중단이라는 단절적 경험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지지망이 취약하여 고립되기 쉬운 위기 취약 집단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br/> 연구 기간은 2025년 4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 1회, 회기당 50분씩 총 12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장소는 S시에 소재한 P심리 상담센터에서 진행되었다.<br/> 연구 도구로는 양적 분석으로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와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비교•분석하였고, 질적 분석으로는 빗속의 사람검사를 사전•사후에 실시하고, 회기 별로 작품 과정에서 나타나는 언어•정서•태도 변화기록들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br/> 본 연구의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br/> 첫째, 융복합 미술치료가 학업중단 청소년이 경험하고 있는 우울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점수는 ‘심한 우울 상태(54점)’에서 ‘우울하지 않은 상태(5점)’로 낮아졌고, 내담자는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언어화하고 표현하면서 통제감을 회복시켜 나가게 되었다.<br/> 둘째, 융복합 미술치료가 학업중단 청소년이 경험하고 있는 불안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점수는 ‘심한 불안(48점)’에서 ‘가벼운 불안(15점)’으로 낮아졌고, 내담자는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불안이라는 것은 삶의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감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불안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인식을 통합해 가는 태도의 변화가 나타났다.<br/> 셋째, 융복합 미술치료가 학업중단 청소년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PITR과 회기 별 작품에서 나타나는 언어•정서•태도 변화기록들을 살펴보면, 사전 검사에서는 계속 내리는 굵은 비와 인물이 가려져 있어 스트레스의 양이 상당하고 대인관계에 대한 직면이 어려워 회피적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후 검사에서는 부슬비로 변화되고, 우산이 크고 견고하며, 긍정적인 표정이 묘사되어, 스트레스의 양이 감소하였고 스트레스를 대처할만한 적절한 대처 자원이 잘 마련되는 변화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br/>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융복합 미술치료는 내담자의 우울감, 불안감,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기를 재구성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며, 대인관계 및 긍정적인 미래를 향한 관점을 확립하는데 효과적인 개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7548/ksaf.2025.09.30.135
- Primary Topic
- Art Therapy and Mental Heal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