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the Color Composition of Korean Folk Painting “Hwa-hwe-do” for the Use of Convergent Art Contents - Focusing on the Application of Korea Standard Color Analysis (KSCA) Methodology
본 연구는 조선 후기 민화 화훼도의 상징성과 색채 특성을 과학적•정량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융합적 예술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조선 후기 민화 화훼도의 대표적 화훼 소재인 모란, 연꽃, 매화, 자목련, 감자꽃 등 5종으로 설정하였다. 각 소재별 대표 작품을 선정한 뒤 디지털 이미지에서 RGB 값을 추출하고, 이를 KS A 0062 규격과 KSCA 체계에 따라 색상(Hue), 명도(Value), 채도(Chroma) 좌표로 변환하여 정량적 색채 분석을 수행하였다.<br/> 분석 결과, 모란은 고채도의 R•YR(적•황적색) 계열을 통해 부귀와 영화의 상징성을, 연꽃은 YR•R 계열 꽃잎과 GY•Y(황록색) 계열 잎의 대비로 청정과 불교적 의미를, 매화는 YR•R(홍색)과 Wh(백색)의 병치를 통해 절개와 생명력을, 자목련은 YR 계열의 온화한 색조를 통해 고귀함과 절제를, 감자꽃은 G•GY와 Y계열의 조화 속에서 농경사회의 소박함과 생명력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민화 화훼도의 색채는 단순한 장식적 요소가 아니라 상징적 의미를 지닌 문화 코드임이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의 색채 분석 결과는 단순한 이론적 제시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미디어와 교육, 확장현실 기반 체험, 디자인•브랜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융합 활용의 토대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민화 화훼도의 색채 구조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다양한 실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통과 현대, 예술과 과학을 연계하는 학술적•실무적 의의를 지닌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Society of Science & Art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17548/ksaf.2025.09.30.121
- Primary Topic
- Libraries and Information Servi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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