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Reflective Literacy Education Utilizing the Writing of Self-Care in Hawailok
본고는 류의목(柳懿睦)의 〈하와일록(河窩日錄)〉에 나타나는 자기서사 쓰기를 미셸 푸코의 ‘자기배려’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성찰적 리터러시 교육 모델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기존 〈하와일록〉에 관한 연구가 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에 주목했던 것과 달리, 본고는 청소년기 류의목의 ‘글쓰기 행위’ 자체를 자신을 성찰하고 만들어 나가는 ‘자기의 테크놀로지’이자,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의미에의 의지’가 발현된 주체화의 과정으로 해석하였다.<br/>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와일록〉의 글쓰기 형식과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Logotherapy) 이론을 결합한 성찰적 리터러시 교육을 설계하고, 대학 수업에 적용하였다. 성찰적 리터러시 교육 참여자들의 자기서사 쓰기 결과물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① 실패, 갈등과 같은 부정적 경험을 성장의 계기로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며 회복탄력성을 증진시켰고, ② 버스 기사와의 인사, 부모님과의 대화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서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며, ③ 자신의 삶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변화를 보였다.<br/> 본 연구는 〈하와일록〉이라는 고전 텍스트를 활용한 자기서사 쓰기가 주체적인 삶을 위한 실천적 활동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기능적 문해력을 넘어 삶의 의미를 가꾸는 성찰적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IN HUMANITIES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33252/sih.2025.9.86.7
- Primary Topic
-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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