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Practice Task of Mahāyāna Buddhism as Presented by Tsong kha pa: Focusing on the Tibetan Version of Lam gtso rnam gsum

본 연구는 티벳 불교 겔룩빠의 창시자 쫑카빠가 제시한 『세 가지 긴요한도』(Lam gtso rnam gsum)를 중심으로, 대승불교에 입문한 수행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수행과제를 조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현재, 한국 불교계는 참선 등 전통 수행법 외에도 선명상, 자애명상 등의 다양한 명상법 개발을 통해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에 일말의 기여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문은 세 단락으로 구성된다.첫째, 이 텍스트는 쫑카빠가 제자 차코 악왕닥빠에게 보낸 총 14게송의 단문 서신으로, 염리심(厭離心), 보리심(菩提心), 공성(空性)을 요해(了解)하는 지혜라는 대승불교의 핵심 수행과제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대보리도차제론』(Byang chub lam rim che ba) 등의 수행체계의 중심축을 이루며, 오늘날까지도 티벳 불교 사원의 예불과 구전(口傳), 설법 등에서 주요 수행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둘째, 염리심은 윤회(輪廻)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희구(希求)하는 마음이다. 보리심은 일체중생을 위해 내가 부처님의 경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타적 서원으로서, 대승수행자가 나아갈 방향과 수행의 원동력이다. 공성을 요해하는 지혜는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을 소멸시키는 대치제(對治劑)로서의 기능을 한다. 이 세 가지는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대승불교 수행체계의 주요 골격으로 자리매김한다.셋째, 『세 가지 긴요한 도』의 핵심 내용인 ‘세 가지 긴요한 도’와 『대보리도 차제론』에서 제시한 삼사(三士), 즉 하사(下士), 중사(中士), 상사(上士)의 수행과제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밝힌다. 이러한 분석에 근거하여, 『세 가지 긴요한 도』가 ‘보리도차제론’의 교학적·실천적 근간을 이룬다는 점을 논증한다.따라서 다양한 수행법이 요구되는 21세기 한국 불교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티벳 불교 겔룩빠 전통의 핵심 수행과제와 수행체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Published
2025-08-31
DOI
https://doi.org/10.21718/eabc.2025.70.08
Primary Topic
Chaos control and synchronization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0.00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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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Practice Task of Mahāyāna Buddhism as Presented by Tsong kha pa: Focusing on the Tibetan Version of Lam gtso rnam gsum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Chaos control and synchr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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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티벳 불교 겔룩빠의 창시자 쫑카빠가 제시한 『세 가지 긴요한도』(Lam gtso rnam gsum)를 중심으로, 대승불교에 입문한 수행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수행과제를 조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현재, 한국 불교계는 참선 등 전통 수행법 외에도 선명상, 자애명상 등의 다양한 명상법 개발을 통해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에 일말의 기여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문은 세 단락으로 구성된다.첫째, 이 텍스트는 쫑카빠가 제자 차코 악왕닥빠에게 보낸 총 14게송의 단문 서신으로, 염리심(厭離心), 보리심(菩提心), 공성(空性)을 요해(了解)하는 지혜라는 대승불교의 핵심 수행과제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대보리도차제론』(Byang chub lam rim che ba) 등의 수행체계의 중심축을 이루며, 오늘날까지도 티벳 불교 사원의 예불과 구전(口傳), 설법 등에서 주요 수행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둘째, 염리심은 윤회(輪廻)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희구(希求)하는 마음이다. 보리심은 일체중생을 위해 내가 부처님의 경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타적 서원으로서, 대승수행자가 나아갈 방향과 수행의 원동력이다. 공성을 요해하는 지혜는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을 소멸시키는 대치제(對治劑)로서의 기능을 한다. 이 세 가지는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대승불교 수행체계의 주요 골격으로 자리매김한다.셋째, 『세 가지 긴요한 도』의 핵심 내용인 ‘세 가지 긴요한 도’와 『대보리도 차제론』에서 제시한 삼사(三士), 즉 하사(下士), 중사(中士), 상사(上士)의 수행과제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밝힌다. 이러한 분석에 근거하여, 『세 가지 긴요한 도』가 ‘보리도차제론’의 교학적·실천적 근간을 이룬다는 점을 논증한다.따라서 다양한 수행법이 요구되는 21세기 한국 불교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티벳 불교 겔룩빠 전통의 핵심 수행과제와 수행체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Vol.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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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control and synchr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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