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Japanese Mission of Bohai Monks
본 논문은 8~10세기에 발해에서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발해불교계가 일본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당과 일본을 연결 시킨 교두보로서의 발해의 역할은 충분히 강조할만 하다. 고구려·백제·신라 승려들 가운데 동해를 건너 일본에 불법을 전한 일군의 승려들이 있었다. 7세기 말에 건국된 발해에서도 승려들이 사신단의 일원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일본에 가서 일본불교계에 여러 가지 영향을 주었다.당시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기에 여러 분야에서 기량을 갖춘 전법승들은 통치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일본불교계와 관련이 있는 발해 승려들의 활동상을 정리하고, 그들이 일본 사회나 불교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았다. 발해인들은 고구려를 계승하여 698년에 발해를 건국한 후 실크로드의 연장선인‘일본도(日本道)’를 개척하여, 총 35차례에 걸쳐 일본에 사신단을 파견하였다. 그 길을 통해 수많은 인적교류와 다양한 문물교류가 있었다. 불교와 한시를 통한 문화교류, 인도에서 서역, 당을 통해 발해에 이르는 실크로드로 전래된 ‘땅설법’과 일본의 ‘에도끼(繪解き)’의 관련성을 밝혀 한국고대 대외문명교류사의 일부를 복원하고자 한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1718/eabc.2025.70.11
- Primary Topic
- Geodetic Measurements and Engineering Structur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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