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Qualitative Study of Family Caregivers' Experiences Caring for Cancer Patients
연구목적 말기 암 환자 가족 간병인은 정서적·심리적 고통, 삶의 질 저하, 정보 부족, 사회경제적 취약성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고통과 미충족 욕구를 현상학적 질적 접근을 통해 심층 분석하고, 애정과 책임 기반의 ‘Enduring with Bonds’ 신념이 간병 경험 전환과 긍정적 성장을 어떻게 촉발하는지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말기 암 환자를 병원에서 가정으로 전환하여 돌보는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녹취된 자료는 전사 후 반복독해와 의미 단위 분석(theme analysis)을 반복 수행하여 핵심 구조를 도출하였으며, 해석적 현상학과 근거이론 접근을 결합해 경험 구조와 의미 구조를 체계화하였다. 결과 첫째, 간병인들은 지속적인 불안, 우울, 무력감, 삶의 피로와 같은 정서·심리적 고통을 경험하였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의 중심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의료적 정보 부족, 체계적인 돌봄 교육 미비, 정서적 지지의 결여는 미충족 욕구로 나타났으며, 이는 불확실성과 역할 불안으로 이어졌다. 셋째, 저소득층 및 가족 돌봄 지원부재는 경제적 압박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누적시키며 돌봄 적응을 어렵게 만들었다. 넷째, 애정과 책임 기반의 신념이 있는 간병인들은 정서적 지지 제공, 치료 의사결정 참여, 돌봄 기술 습득 등 적극적 행동을 보였고, 이를 통해 내면적 성장, 가족 및 관계 정체성 강화, 정서 회복력이 향상되는 긍정적 적응 양상을 드러냈다. 다섯째, 병원에서 가정 돌봄으로의 전환기에는 돌봄 연속성 단절, 불충분한 안내 체계, 시스템 부조화 등이 명백한 문제로 나타났지만, 의미 중심의 신념 구조는 이를 회복과 전환의 기회로 전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정서적 고통과 정보 부족, 경제적 취약성 등이 단순한 장애물이 아닌, 애정과 책임 기반의 신념을 통한 의미 중심의 돌봄 경험 전환 과정에서 핵심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간병인을 수동적 대상이 아닌 의미 기반의 주체로 재위치시키는 통합적 이론 모델로서 실천적 가치를 지닌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Security Convergence Management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4826/kscs.14.8.24
- Primary Topic
- Geodetic Measurements and Engineering Structur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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