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Buddhist Dietary Norms and Religious Beliefs: Focusing on the Jogye Order Lay Buddhists
본 연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재가 불자들을 대상으로 육식과 오신채 섭취 제한, 오전 죽식, 오후 불식, 오관게 염송과 같은 공양 기도 등 불교식생활 규범에 대한 지식, 실천 의지와 실행, 종교적 인식과 신념을 조사·분석했다. 이를 통해 현대 재가 불자의 일상과 신앙생활 속에서 불교 식생활 규범이 갖는 종교적 의미와 실천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자들은 육식과 오신채 섭취 금기 규범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았으나, 실천 의지와 실행 및 종교적 신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에 공양 기도와 같은 종교적 체험에 대해서는 실천하려는 관심과 의지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규범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그 실천을 이어가기가 어렵고, 생활환경과 실천 동기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불교 식생활 규범의 현대적 해석과 적용 방법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며, 현실적 실천 목적과 방안이 담긴 신행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아울러 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포살과 같은 제도적 지원과 신도 모임과 같은 공동체 기반 환경의 마련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재가 불자로서의 정체성을 밝히고, 한국불교를 포함하여 불교 식생활 규범의 가치를 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1718/eabc.2025.69.10
- Primary Topic
-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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