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ive Hospitality and Exclusion in the Making of White Citizens: Historical Shifts in Argentine Immigration Policy
이 연구는 아르헨티나 국민 형성 과정에서 이민 정책과 제도가 선별적 환대와 배제를 통해 작동해 온 방식을 분석한다. ‘백색국민 만들기’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개방적 이민정책이 실제로는 특정 집단에 한정된 것이었음을 드러낸다. 연구는 헌법과 이민 관련 법령, 행정 문서, 인구조사, 언론 담론, 2차 문헌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19세기 후반 사르미엔토와 알베르디의 사상은 문명/야만 구도와 인종적 위계를 통해 백색국민의 사상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둘째, 1890∼1930년대에는 검역, 교육, 통계, 법제가 질적 선별의 장치로 기능하며 비백인 집단을 국민 경계 밖으로 배제하였다. 셋째, 1930년대 이후 권위주의 정권과 민주화 시기를 거치면서도 선별적 환대의 구조는 형태를 달리하며 지속되었다. 최근에는 합법성, 생산성, 문화적 적합성이 새로운 기준으로 작동하여 주변국 출신 이민자를 차별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로아르헨티나 공동체와 원주민, 다양한 이주 집단의 가시성 확대는 단일한 ‘백색국민’ 서사가 균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통해 백색국민 담론이 제도·담론·공간·일상에서 재생산되어 왔음을 규명하며, 라틴아메리카 다른 국가들의 국민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비교 가능한 분석 틀을 제공할 수 있다.
Authors
- See Nie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international area studies
- Published
- 2025-10-31
- DOI
- https://doi.org/10.18327/jias.2025.10.29.4.197
- Primary Topic
- Diaspora, migration, transnational identit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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