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and Markets as a Core Mechanism of Community Defense: From the Aztec Tianguis to Modern Complementary Currencies
본 연구는 폴라니의 이중 운동을 분석틀로 삼아, 16세기 아스텍의 티앙기스와 카카오 화폐체계가 스페인 식민 지배기에도 지속·변형되며 공동체 경제의 자기보호 장치로 기능했음을 밝힌다. 테노치티틀란 및 호수권 도시의 시장은 방파제·제방·제방도로로 연결된 공간 구조를 배경으로 대규모 교환을 조직하였고, 식민기에는 카카오–레알의 이중화폐 질서가 부분적으로 제도화되어 원주민 공동체의 자율성을 유지했다. 현대 비교사례로 케냐 방글라 페사와 쿠바의 이중화폐는 유동성 부족·배제 환경에서 보조화폐가 거래 안정, 기초재 접근성, 지역 내 순환 유지를 촉진하는 완충장치임을 시사한다. 분석 결과 화폐는 교환기술을 넘어 의무·신뢰를 매개하는 사회적 제도이며, 화폐 다원성은 동질화 압력에 대한 회복력과 포용성을 증대시키는 메커니즘으로 해석된다. 정책적으로는 보조화폐의 합법적 공존과 중앙·지방정부의 연계 설계가 요구된다. 연구의 한계와 후속과제로는 보조화폐 순환·소득·가격에 대한 정량식별과 거버넌스·신뢰 지표의 미시적 측정이 제시된다.
Authors
- Min‐Soo Choi (ORCID: https://orcid.org/0000-0002-8053-380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international area studies
- Published
- 2025-10-31
- DOI
- https://doi.org/10.18327/jias.2025.10.29.4.295
- Primary Topic
- Eurasian Exchange Network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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