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lications of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s Reorganization Under New Government Pledges
본 연구는 대통령 공약에 나타난 노동정책이 고용노동부 조직개편에 주는 함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공약 분석 결과,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터 권리 보장”이라는 포괄적 목표는 기존의 근로자 중심 패러다임에서 전국민 노동보장 체계로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국가책임제 실현”과 “체불임금 Zero 시대 추진”은 사후적 구제에서 예방적 보장으로의 정책 철학 변화를 보여준다. 정책-조직 적합성 이론, 상황적합 이론, 조직학습 이론, 구조적 관성 이론을 통한 다차원적 분석 결과, 모든 이론이 조직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수렴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책 목표와 현 조직구조 간의 근본적 갭,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구조적 적응 필요성, 조직 역량 강화 기회, 변화 관리의 중요성이 이론적으로 입증되었다. 핵심 조직 개편안으로는 인구변화대응국 신설과 차관급 산업안전본부 격상이 제시되었다. 인구변화대응국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생애주기별 통합 정책을 위한 조직적 기반이며, 생애주기정책과, 일생활균형과, 포용고용정책과로 구성된다. 차관급 산업안전본부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한 국가 안전보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근로감독관 대폭 증원과 역할 확장을 포함한다. 연구 결과 21세기 노동행정이 포괄적 노동보장, 예방 중심 접근, 사회통합적 정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조직 구조 변화를 넘어 노동행정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대한 근본적 재정의를 의미한다. 본 연구는 조직개편 연구의 새로운 다중 이론적 접근법을 제시하였으며, 정책 결정자들에게 체계적 준비, 단계적 추진, 변화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Authors
- Yoonji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9754-421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Association of Local Administration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32427/klar.2025.22.2.349
- Primary Topic
- Corporate Insolvency and Governanc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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