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loric Response-Ability to the Anthropocene : The Contemporaneity and Alternative Potential of the Muwidang Life Philosophy
현재를 인류세라 칭하는 것은 그 자체로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으로 인류가 지층을 변화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동시에 인류의 거대한 힘에 대한 탄식도 동반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을 돌아보는 성찰과 반성의 이야기도 결부된다. 이러한 인류세에 대한 무수한 논의들이 계속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그 담론들은 인류세, 자본세, 쑬루세처럼 다른 —세들로 분할된다.<br/> 이 연구는 인류세 시대에 직면한 여러 문제적인 것들을, 민속적 혹은 민속의 변환을 통해서 어떻게 그것들을 거쳐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그것은 특정 지역에서 실천되는 민속/공동체문화에 주목하고, 그것의 동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 원주지역의 실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무위당 생명사상이 지니는 현재성과 대안성을 탐구하는 글이다.<br/> 민속은 근대성과의 접합 속에서 다양하게 굴절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무위당 생명사상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생명사상은 민속생태관과 동학의 재구/재현/변환된 것의 사례로, 그 시대성에 응-답하여 다양한 실천들을 생성해냈는데, 사상에 대한 철학적 검토를 통해 인류세 시대에서, 민속의 굴절로써 생명사상이 지니는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해보고자 한다.
Authors
- Gary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0036-511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community culture and folklore
- Published
- 2025-09-30
- DOI
- https://doi.org/10.52955/jccf.2025.09.10.83
- Primary Topic
- Ecocriticism and Environmental Litera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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